집 안에 향기를 유지하기 위해 캔들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캔들을 사용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캔들 심지에 직접 불을 붙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고, 캔들 워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화재의 위험과 캔들 연소 후에 남는 그을음 등의 이유로 캔들 워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저도 사용하고 있고요.
캔들워머는 할로겐전구를 이용해 왁스를 녹여내는 방식입니다. 요즘에는 디자인이 예쁜 캔들워머도 많이 출시가 되어서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조금 오래 틀어놔도 발향이 지속되고 심지에 직접 불을 붙이는 방식보다 안전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계세요
캔들워머 사용법
양키캔들 워머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요즘 대부분의 워머는 라지 자 사이즈로 출시된 제품이 많습니다. 양키캔들 라지 자 사이즈 정도의 캔들을 워머 안에 넣고 원하는 만큼 밝기 조절을 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캔들워머는 터치로 작동하고 있어 굉장히 간편한 게 캔들 워머를 작동시킬 수 있어요.
캔들워머를 켜 주시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왁스가 녹아 액체 형태가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웬만하면 캔들워머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혹시나 액체화 된 왁스가 넘쳐서 다른 가구에 묻거나 몸에 닿게 되면 제거하는데 굉장히 어려울 수 있답니다.
캔들워머는 장시간 켜놓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걱정이 되신다면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껐다 켰다 하기보다는 밝기를 조절해주며 사용하고 있어요.
남은 캔들 활용법
캔들워머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시다 보면 점점 발향이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여러 번 녹였다 굳히신 뒤 발향이 약해졌다고 느껴질 땐 위에 녹은 왁스는 따라버려 주고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캔들워머 촛농이 액 체화되어 있을 때 종이컵이나 안 쓰는 용기에 따라 버려 주세요. 따라내고 나면 캔들워머 입구가 조금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데 드라이기로 잠깐 열을 가해주시면 깔끔하게 정리가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은 왁스(촛농) 을 그냥 버리기엔 아까워서 종이컵에 부은 뒤 다시 굳혀 방향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발향을 원하시면 남은 왁스에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추가하셔도 좋아요. 아로마 오일 활용법도 되겠네요. 면적이 큰 방에서는 발향이 약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신발장이나 옷장 등 좁은 공간에서는 괜찮은 발향력을 보여주더라고요. 남은 캔들 그냥 버리지 마시고 꼭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캔들 버리는 법
추가로 캔들을 완전히 사용하신 후 버리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우선은 남은 왁스가 없도록 끝까지 녹여주세요. 워머로 힘들다면 드라이기로 끝까지 말리신 후 왁스를 다 따라내어 병을 최대한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주셔야 합니다. 그 후 유리는 재활용으로 배출해주시면 됩니다.
드라이기로 끝까지 비우는게 힘들 땐 뜨거운 물을 용기에 담아주셔도 깔끔하게 왁스가 제거된답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훨씬 더 깔끔한 방법이니 깨끗하게 비우길 원하실 땐 사용해 보세요.
지금까지 캔들워머 사용법과 남은 캔들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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