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바셋 커피 돌체 캡슐커피머신 으로 즐기는 방법

 

돌체구스토 유저로서, 다양한 프랜차이즈에서 나오는 캡슐은 항상 네스프레소 제품인 경우가 많아 아쉬웠는데 드디어 폴바셋에서도 돌체구스토 전용 캡슐을 출시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총 3가지 버전의 캡슐을 출시했는다. 모두 밀크캡슐이 없는 제품으로 라떼류는 직접 우유로 제조해 마셔야 할 것 같다.

 

폴바셋 돌체구스토 캡슐 출시 제품 

 

1.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

2. 싱글 오리진 룽고

3. 과테말라 싱글 오리진 룽고

 

가격은 모두 9900원으로 동일하며, 1Box 당 12개의 캡슐이 들어있다.

내가 구매한 제품은 시그니처 블렌드 룽고 제품이고 브라질 60%, 에티오피아 40%의 비율로 구성된 룽고 제품이다.

 

 

 

 

 

룽고란?

추출시간이 30-45초 정도이며, 50-60ml 정도를 추출한다. 

커피의 농도가 에스프레소보다 연하다. 

 

폴바셋메뉴 룽고는 "폴바셋만의 레시피로 추출한 스윗 디저트 스타일의 에스프레소로 만들어 시그니처 블렌드의 향과 풍미를 진하고 풍부하게 느낄 수 있는 폴 바셋 시그니처 메뉴" 라고 소개 되어 있다. 

 

폴바셋 룽고의 영양성분 (1회 제공량 300ml 기준)

열량 15kcal

당류 0g

나트륨 0mg

단백질 1g

포화지방 0g

카페인 185mg

 

 

 

캡슐을 개봉하면 이런 검정 디자인의 캡슐이 12개 들어있고, 사이즈는 돌체구스토캡슐과 같은 사이즈이다.

디자인은 폴바셋의 시그니처 디자인이 그대로 반영되었고 특유의 왕관 모양이 강조 되어 있다. 

 

 

폴바셋 돌체구스토캡슐 맛은?

 

4칸정도로 추출하면 깊은 룽고의 맛을 느낄수 있고,

6칸 정도로 추출하면 조금 더 연하지만 풍미있는 아메리카노의 맛을 느낄수 있었다.

묵직한 바디감이 느껴지는 맛이 아니라 약간은 가벼운듯 한 풍미에 산미가 더해진 맛이었다.

약간의 단맛도 느껴졌고 전체적으로 돌체구스토 기본캡슐의 느낌보다는

스타벅스캡슐의 싱글 오리진 콜롬비아 캡슐 같은 풍미가 느껴져서 좋았다. 

 

조금 산미가 있고 가볍고 산뜻한 느낌의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면, 참 좋아할 맛이다. 

산미가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맛은 아니기 때문에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충분히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캡슐이고, 라떼를 만들어 먹어도 폴바셋매장 에서 먹는것 같은 느낌으로 좋을 것 같다.

 

 

2021.09.24 - [생활정보] - 네스프레소 돌체구스토 차이 고민될때 캡슐커피머신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