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1 이야기6 오늘은 처음 베드테이블에서 작업하는 날 엊그제 산 베드 테이블에 앉아서 글을 쓰고 있다. 이 좋은걸 왜 이제 샀는지 모르겠다. 점점 더 침대와 한 몸이 되어가는 느낌이다. 앞으로 여기서 많은 일들을 하게 될 것 같다. 무엇보다 허리가 덜 아파서 좋다. 의자에 앉아 있는 게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되는 것 같다. 2021. 8. 17. 오늘은 비가 왔다 이사 온 곳은 탁 트여 있어서 비가 오는 날 천둥 번개가 어마어마하다. 창밖으로 비가 엄청 많이 내려서 세상이 뿌옇게 보이더라. 그래도 오랜만에 비가 와서 인지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다. 기분이 좋아서 커피 사러 밖에 잠깐 나왔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기분이 참 좋았다. 따뜻한 라테를 들고 집에 돌아오는 길은 참 행복했다. 이런 조용하고 즐거운 일상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 2021. 8. 1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