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자주 이용합니다. 코로나 이후로 온라인으로 장을 보는 이유도 있지만, 마켓컬리에서만 살 수 있는 시그니처 제품들도 있고 맛있다고 소문난 브랜드 제품을 비교적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서 이용하고 있어요. 요즘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마트보다도 싼 가격에 채소나 육류를 구입할수도 있으니 이득이 많죠.
저는 마켓컬리에 샐러드 종류가 많아 자주 구매해 먹습니다. 막상 마트에가서 샐러드를 살려고 하면 종류가 다양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구매하려면 대용량으로 구매하거나 배송비가 붙어서 포기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마켓컬리에서는 장볼거 어느정도 고르고나서 샐러드 한두개씩 추가해 담으면 되니까 간편하더라구요. 또 품질관리도 엄격해서 믿을 수 있죠.
그동안 마켓컬리에서 먹어본 샐러드 중에 괜찮았던 제품 몇 개 소개시켜 드릴게요.
[1] 어게인 리프레쉬 샐러드
- 가격 : 새우, 리코타 닭가슴살 5900 / 연어, 비프 6900
- 가성비 : ★★★★★
- 양 : ★★★★★
- 신선도 : ★★★★★
마켓컬리에서 다이어트식단으로 가장 인기많은 샐러드 중 하나인 어게인 리프레쉬. 후기가 7만개가 넘을 정도로 인기있는 샐러드이니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제품으로 먼저 시작해보셔도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비프 샐러드가 정말 맛있었는데, 드레싱이 잘 어울려서 먹을만 했었습니다. 새우, 리코타, 닭가슴살도 모두 먹기 좋고 신선도도 좋고 다른 샐러드에 비해 깨알같이 잘 구성된 샐러드라 포만감도 꽤 있었습니다. 정말 추천하는 샐러드.
[2] 피그인더가든 데일리믹스
- 가격 : 8900 (6봉 + 드레싱 포함)
- 가성비 : ★★★★★
- 양 : ★★★★★
- 신선도 : ★★★★★
피그인더가든 데일리믹스는 샐러드 믹스 6봉과 드레싱이 함께 들어있는 키트입니다. 대부분 대용량 채소믹스 사면 처음에는 신선해도 시간이 갈수록 갈변하거나 상하는 문제점이 있어서 대용량 채소믹스는 꺼리게 되죠. 하지만 피그인더가든 데일리믹스 제품은 6봉이 모두 따로따로 포장되어 있어서 산소노출을 최대로 막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고, 드레싱까지 포함이 되어 있어 토핑으로 올릴 재료만 잘 선택하시면 굉장히 가성비 좋게 한끼를 해결 할 수 있는 효자템입니다. 샐러드 완제품을 사기엔 부담스럽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도 느끼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왠만한 샐러드 믹스 대용량은 이 제품보다 좋은 제품 못봤습니다.
[3] 샐러딩 리코타 치즈 샐러드
- 가격 : 5800원
- 가성비 :★★★★
- 양 : ★★★
- 신선도 : ★★★★★
샐러딩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정말 맛있게 먹은 샐러드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 리코타 치즈 샐러드엔 발사믹 드레싱이 들어가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메이플시럽을 이용한 드레싱으로 다름 제품과 차별화 한 점이 좋았습니다. 드레싱과 샐러드의 조화가 매우 좋습니다. 또한 토핑으로 제공되는 크런치한 식감의 고명들이 샐러드의 풍미를 한껏 살려줍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습니다. 이 제품 하나로만 끼니를 때우기에는 너무 적은 양이고요, 바게트 약간이 들어있긴 하지만 좀 더 포만감있게 드실거라면 식사빵을 같이 곁들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인보다는 사이드로 곁들이기에 정말 괜찮은 샐러드이고 무엇보다 맛이 훌륭하니 꼭 한번 드셔보세요.
[4] 샐러딩 트러플 머쉬룸 믹스 샐러드
- 가격 : 6900원
- 가성비 : ★★★★
- 양 : ★★★
- 신선도 : ★★★★★
샐러딩의 트러플 머쉬룸 믹스 샐러드는 한창 채식을 할때 구매했었던 제품입니다. 육류 단백질이 아닌 버섯이 메인 토핑이며, 고기를 대체하기에 충분히 맛있어서 채식위주의 샐러드 구입을 고려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특히 트러플 오일로 인해 풍미가 좋아서 재구매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샐러드입니다. 아주 가벼운 다이어트식단을 구성하셨거나, 건강관리로 인해 육류 섭취를 제한하셔야 하는 분들께는 효자템일거에요.
[5] 정미경키친 페스토 푸실리 샐러드
- 가격 : 3900원
- 가성비 : ★★★★★
- 양 : ★★★★
- 신선도 : ★★★★★
정미경키친의 페스토 푸실리 샐러드 입니다. 이 제품 정말 좋아해서 많이 사먹었습니다. 페스토 소스에 참나물과 파프리카, 양파, 삶은 푸실리를 버무려 먹는 제품인데 특별히 자극적인 맛이 아닌데도 정말 맛있습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배가 부른 제품은 아닌데요, 대신 삶은 푸실리가 넉넉히 들어있어서 포만감있는 한끼를 드시기에 손색 없습니다. 저는 이 샐러드를 알고나서 참나물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똑같이 만들어 보려고 페스토를 구매해서 드레싱을 만들어 봤는데, 완전히 똑같이 만들긴 힘들더라구요. 이 제품도 다이어트 하고 계시거나, 육류를 피해야 하는 분들께는 정말 효자템일거에요. 또한 가격이 다른 샐러드에 비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단독으로 드시기에도 좋지만, 반찬으로 올리기에도 좋은 샐러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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