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라 추운데 갑자기 느닷없이 비빔냉면과 뜨끈한 왕만두가 땡겼습니다. 그래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냉장 비빔냉면을 찾다가 발견한 CJ 함흥비빔냉면 입니다. 2인분이고요 마트 가면 많이 보이는 바로 그 제품 맞습니다.
이 제품 많이 보셨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많이 봤는데 사서 먹어보는 건 처음이었습니다. 대한민국 1등 CJ 제일제당 냉면이라고 적혀있는데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냉장보관을 해야하는 제품이라 계속 냉장고에 넣어두었었어요.
포장지를 열면 이렇게 나란히 두개씩 면 사리, 비빔소스, 고명이 들어있어요. 이렇게 간단한 구성이 참 좋습니다. 여담이지만 소스포장지가 잘 뜯어지고 손에 묻지 않게 요리 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라구요. 냉면사리도 물에 끓이기 전에 잘 풀어줘야 하는데 그 점도 크게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는 비빔냉면이 무척이나 먹고 싶었던 이유가 오이와 무쌈을 아주 가득 올려서 먹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갑자기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음식이 당겼거든요! 조금씩만 잘라서 올리려고 했는데 막상 썰고 보니 저렇게 한가득이더라구요. 무쌈도 꽤 여러장입니다. 무쌈은 마트에서 파는 흔한 레몬무쌈 사서 최대한 모양을 잡아 잘라 보았어요. 그리고 무쌈을 넣는 것은 정말이지 신의 한 수 였답니다. 이 냉면 드실 분은 꼭 무쌈을 사서 넣으세요!!
면을 1분정도 삶아서 찬물에 헹군 뒤 양념장에 버무리면 됩니다. 그리고 준비한 고명들을 얹어주면 되요. 저는 추가로 따뜻한 마켓컬리 고기 왕만두를 팬에 튀기듯 쪄서 함께 먹었어요. 오이와 무쌈 고명이 꽤 많죠? 그래도 고명을 준비했더니 그럴싸한 냉면이 되었답니다.
CJ 함흥비빔냉면은 우선 양념장이 굉장히 매콤달콤하고 맛있습니다. 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매운걸 잘 못드시면 오이같은 고명을 조금 넉넉히 넣으시면 거의 맵지 않아요! 저는 보통 입맛인데 고명을 많이 넣었더니 매운느낌이 거의 없더라구요~ 또한 무쌈은 꼭 넣으시길 강력추천합니다! 무쌈의 새콤달콤함이 냉면과 아주 잘 어울려서 훨씬 고퀄리티의 비빔냉면을 맛 보실 수 있어요!
저는 앞으로도 비빔냉면이 먹고 싶을땐 CJ 함흥비빔냉면을 사서 먹을려고 합니다 ㅎㅎ 너무 간편하고 맛있기도 해서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었거든요! 강력추천합니다 별 다섯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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