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프랭크 버거가 생겨서 종종 배달시켜 먹고 있습니다. 프랭크 버거는 수제 햄버거 처럼 퀄리티가 좋은데 가격은 착해서 가성비가 정말 좋은 햄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햄버거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잘 포장된 깔끔한 배달 음식으로 먹을 때마다 만족도가 좋더라고요. 저는 이날 프랭크 버거의 베이컨 치즈 버거 레귤러 세트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프랭크 버거는 라지 세트, 레귤러 세트 두 가지가 있으니 조금 더 넉넉하게 드실 분은 라지 세트를 주문해 보세요.
종이 가방에 깔끔하게 포장 되어 와서 꺼내보면 감자튀김과 햄버거 두 개가 열을 맞추어 놓여 있습니다. 딱 보기에도 정갈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깔끔한 배달 음식의 느낌이 강했답니다.
종이 포장재 안에 이렇게 두가지가 사이좋게 들어있어요. 깔끔해 보입니다. 또한 프랭크 버거에서 제일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인 감자튀김입니다. 양도 많고 잘 튀겨져서 배달 음식임에도 바삭바삭하더라고요.
프랭크 버거의 햄버거는 수제 햄버거 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재료들이 신선하고 실했습니다. 특히 저 두툼한 패티 보이시나요? 저는 비프 패티를 즐기지 않는 사람임에도 프랭크 버거의 두툼한 패티는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배달 음식 저녁 추천으로 딱이죠.
패티뿐만 아니라 프랭크 버거 또 칭찬하고 싶은 점은 햄버거 빵이 정말 맛있다는 점입니다. 굉장히 말랑말랑한 빵인데, 사실 너무 말랑말랑해서 마지막에 다 먹어갈 때 즈음엔 내용물이 좀 많이 흘러나온다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좋아하는 스타일의 빵이라 맛있게 먹었습니다. 빵 덕분에 수제 햄버거의 느낌이 더 물씬 풍기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프랭크 버거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바삭바삭하고 양 많은 감자튀김입니다. 저는 이 감자튀김을 너무 좋아해요. 둘이 시켜 먹었을 땐 배가 불러 못 먹을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배달 음식임에도 감자튀김이 눅눅하지 않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저는 드링크로 미린다를 골랐는데 밀크셰이크도 있고 여러 가지 메뉴가 있으니 기호에 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프랭크 버거는 워낙 맛이 있어서 음료는 뭘 골라도 맛있더라고요. 내 돈이 아깝지 않은 너무 맛있는 프랭크 버거 였습니다.
깔끔한 배달 음식을 먹고 싶은 날 혹은 수제 햄버거를 먹고 싶은데 가성비도 좋은 햄버거 먹고 싶은 날 추천하는 프랭크 버거 입니다. 배달 음식 저녁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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