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매콤한 치킨을 먹었었는데요. 그때는 뼈 치킨으로 시켜 먹었었어요. 근데 친구가 여기는 순살이 훨씬 더 맛있다고 하길래 이번 주엔 순살 치킨으로 주문해 보았습니다. 배민 치킨 메뉴에서 시켜볼까 했는데 매장이 가깝기도 하고 배달비도 아껴볼 겸 직접 가서 포장을 해오게 되었습니다.
순살 치킨으로 주문했고 양념치킨 반 후라이드 치킨 반 주문 했어요. 그리고 이번엔 꼭 먹어보고 싶었던 감자튀김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다 합해서 가격은 24000원 정도 주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희 동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개업하자마자 인기가 좋아서 이날도 30분 이상 기다리다가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2.01.30 - [리뷰/맛있는] - 후라이드참잘하는집 내돈내산 솔직후기
집에 돌아와 포장을 벗겨보니 세개의 박스가 있었습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정말 좋은 게 양념치킨과 후라이드 치킨을 다른 박스에 담아줘서 좋더라고요. 서로 섞일 일도 없고 깔끔해서요. 깔끔한 배달 음식 원하시면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꼭 기억하세요.
뼈 치킨과 다르게 훨씬 양이 더 많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순살 치킨 각각 덩어리가 엄청 커요. 다른 프랜차이즈 치킨처럼 작은 사이즈가 아닙니다. 튀김이 잘 튀겨져서 매콤한 맛이 잘 살아나고 식감도 좋았어요. 매콤한 치킨으로 너무 좋았고 양념치킨도 눅눅해짐 없이 바삭하면서 달콤한 맛이 나서 앞으로도 자주 사 먹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감자튀김 입니다. 6000원이었는데 치킨 박스와 같은 사이즈의 박스에 가득 담겨 있어요. 커다란 웨지감자와 해쉬브라운 볼이 들어있는데 저는 둘 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의 매콤한 치킨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맛이었어요. 감자튀김 양이 너무 많아서 치킨을 다 먹고 난 지금도 감자튀김은 남아있습니다. ㅎㅎ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은 이름답게 정말 후라이드를 참 잘하더라구요. 직접 방문해서 포장하면 포장할인도 되고 포장도 깔끔해서 깔끔한 배달 음식 먹고 싶을 때 딱인 메뉴인 것 같습니다. 또 불금 치킨으로도 매우 추천할 수 있겠네요. 저는 가끔 매콤한 치킨이 떠오르면 여기가 생각나더라고요. 그만큼 치킨 튀김옷의 매콤함은 독보적입니다. 뼈 치킨도 맛있었지만 순살 치킨도 이렇게 퀄리티가 좋고 맛있어서 앞으로 매콤한 치킨으로는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배달의 민족 치킨 주문 고민하시거나, 불금 치킨 고민하시는 분들은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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